부산우암산악회 11월 대둔산 산행
부산우암산악회 2010년 11월 대둔산 산행 굿 타임 7시 30분 출발! 첫 휴게소는 산청 휴게소. 15분 휴식! 많은 것 준비하고 출발 했지만은 요강을 미처 올리지 못해서......
빙 둘러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웬 도깨비집처럼 들머리가 너무 인공적이라 조금은 식상했다.
초입부터 가파른 길이라 15분만에 첫 휴식, 앞으로 당분간 더 험할낀데......
정말 아찔한 절벽길이 약 50m ! 두다리가 ~~~~덜덜덜~~~~~
오늘 처음으로 산행따라온 사람 때문에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다행이 첫 봉우리에 올라서니 몸과 맘이 한결 가벼워 졌다.
이제 낙조대까지는 쉬엄쉬엄가도 약30분!
낙조대를 향하면서 통회장님의 구수한 입담으로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
"다 되 간다면시로 아직도 멀었능기요?"
5분이면 낙조대 도착합니다. 순~ 거짓말!
드디어 뱃가죽이 등허리에 붙어버린걸 부여잡고 올라온 낙조대!
오늘 점심은 꽤 늦은 시간에 시작 되었다. 날씨도 상당히 추웠고......
앗! 구룡포 발과메기가 여기까지!
덕분에 소주도 한 잔, 꼴깍!!
낙조대에서 우리 단체사진 함 박읍시다.
물 안 나오는 대신에 푸른 하늘이 나오도록 박으면 잘 나옵니다.
이제 대둔산 정상 마천대가 코 앞이다. 급조된 매점이 있다.
웬 꼭대기에 개척탑? 탑의 조형미도 별로 맘에 안 들고......
아래에 금강구름다리가 산행인들을 유혹하고......
배경보다 훨씬 잘 나온 인물 사진!!!
삼선 계단이 경사도가 느낌으로 90도이라는데 일방 통행이라 사진만 위에서 찰칵!
초딩 학생이 깜짝놀라서 "어, 어,...."
하산길에 양쪽으로 만들어진 매점, 대대손손 장사해도......
금강구름다리도 일방통행이라 하행은 안되는데 오르는 사람보다 하산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 관리사무소에서 다시금 점검을 바라며, 나는 다시 위로 건너 봐야지!
"와이리 무섭노! 옴마야, 못 가겄다. 빨리 사진이나 찍어라!"
"이기 뭐 무섭노? 함 흔들어 봐라."
"니캉 내캉 손 잡고 같이 있으니까 하나도 안 무섭네,그쟈?"
케이블카 타고 내려가는 시간이나 그냥 내려가는거랑 비슷 한것 같은데...
k2 니까 비싼것 같아서 함 타보자!
드디어 공요용주차장에서 닭 도리탕으로 하산 건강주를 ......
"에~ 오늘 아무런 사고없이 대둔산 산행을 마치고 오신 우암산악회와 여러분들의
무한한 발전을" " 위하여 !"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