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양산 무지개 폭포
적기장고개
2010. 8. 3. 08:48
노포동 50번 버스타고 덕계 무지개 폭포앞 하차 마을버스 정류소!
마을 버스 종점, 주차장이 무지개 폭포 들머리다.
양산 천성산 오르기가 다양한 길 모습으로 나타나 있다.
우리 짝지가 다리가 짧아서 오르기 5분만에 커피&막걸리 타임을 가졌다. 다행이 물 흐름이 제법 더위를 식혀 주었다.
낮은 물 높이지만 좋은 구도 잡아서 찰칵!
다시 무지개 폭포를 향해 오르기 시작, 약 30분 오르기다. (천천히 가도) 짝지가 다리에 힘이 없어서...
우측으로 오르면 천성산 제2봉으로 꽤 힘이 드는 코스다.( 약 2시간)
딱 20분만에 폭포 도착했다. 마누라 왈 "이 정도 오르기가 딱 내 수준이다. 맨날 가깝다 하고는 사람 쥑이더마는 오늘은 딱 맞네!"
무지개 폭포는 인적도 뜸~하고 수량은 제법 풍부해서 여름 산행에 다리 풀기 좋은 곳으로 천성산에서 하산시에 꼬옥 쉬어가는 자리다.
1단 2단으로 소가 2개며 아래가 조금 깊다. (약 1m)
준비하여간 수영복 입고 폭포수에 몸을 맡겨 보았다.
"쉬~ 할 때하고 더버서 윗저고리 벗을 때는 남자가 참 좋겠어!" 하고 짝지가 신발만 벗고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