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동 천마산 가는 길

  적기 뱃머리에서 134번 버스타고 남부민동 대원사 내리가꼬...

 경사 50도가 넘는 골목 계단을 오르고 

대원사에 잠깐 들러서 부처님께 안부 전하고.. 

 전망대에서 태평양 쳐다보고 잠시나마 멋진 놈 처럼 생각에 잠기고..

  천마산 정상에서 똥 폼 함잡고...

  봉수대가 영~

 감천항을 배경으로 낭떠러지에서 찰칵! (다리가 떨려서 앉아서...) 

  머얼리 ufo 가 지나간것 같았는디...

 한 가운데 산중턱에 성천초등학교가보이고 ...( 사철나무에 물(?) 주면서 한 캇트!

  제2송도 해안 산책로가 외항을 지키고...

  술 묵꼬는 천마산 절경에서 절대 사진 찍지말자!

 외항에 배들이 꽤 많은디  내가 타는 배는 이시각 집에 있지. (오래 탔더만은 출렁거려서 멀미도 심하고 뱃고동 소리도 예전같지 않고...)

  울퉁불퉁 천마바위에서...

 

 

 롯데 월드가 1년에 몇층 오르는지 내년 요 맘때도 와 봐야지.

 

 

  자갈치 시장으로 걸어 내려와서 멍기 한 접시(5,000원) 술도 없이 후따딱 먹어 치웠더니 아지메가 하는 말 (와! 어쨋삔노, 쏟았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