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산악회 7월 구만산 산행길에 여름을 담아 보았다.
구만산 8부 능선에서 오이 한 똥가리 묵꼬 난 뒤 아래 계곡을 보고...
땀 범벅으로 구만산오른 정상이다. 금떵어리가 있는것도 아닌데 셰가 빠지게 올라 온 꼭대기다.
아래가 구만 폭포인데 시야가 제로 수준이라 소리만.....
너덜길에 탑들이 보이는데 누가 쌓았는지 모르지만 복 많이 받으시고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맑은 물에 세상 살이에 찌든 내 맘도 씻기웠으면....
수직 절벽에서 떨어지는 낙수가 천년 만년 이어지길....
폭포옆 습기많은 지역의 작은 돌탑! 물기많은 돌을 쌓으신 분, 만수 무강 하시길 빕니다.
구만 폭포! 임진왜란때 9만명이 난리를 피하러 물 많고 계곡깊은 이 곳으로 왔다하여 구만산이라... 오늘 등산객 다 해서 몇명 일까?
'산,바다,꽃,그리고 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한국의 야생화 (0) | 2011.04.19 |
---|---|
눈세상의 우암동 (0) | 2011.02.20 |
순천만생태공원 (0) | 2011.01.12 |
천성산 무지개 폭포 (0) | 2010.08.03 |
비 내리는 양산 (0) | 2010.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