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구만산 7월 산행기

 부산우암산악회 7월 산행은 영남 알프스의 구만산이 되것슴니다. 

 

   다같이 인원 파악 및 기념 촬영 함 박고 시작 하입시더!

  날씨가 엄청 더운 관계로 쉬엄쉬엄 올라 가입시더.

  와!! 와이리 덥노!  아무도 엄시몬 옷이라도 벗고 가몬 좋을 낀데...

  계단 오르막길이 너무 아름답고 물 길소리가 더위를 잠시 식혀준다.

 

 

 30분 정도 오르니 너덜길에 앙증맞은 돌탑들이 반겨주고...

 수직 절벽 바위가 머리위로 폭포가 다가옴을 알려주고...

 출발부터 1시간 정도 오르니 구만 폭포가 반겨주고...

  사람들은 연신 물놀이와 사진 박기에 더위를 날리고...

 

 폭포를 우로 두고 좌측 절벽길에 위험천만한 서너발짝길이 긴장감을 준다. 미끄러운 바위면이라서 조심해야 된다.

 

 계곡을 서너번 가로질러 가파른 구만산 등산길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오늘 날씨 진짜 대단하다. 식수가 바닥을 치닫고 오이 똥가리는 벌써 다 묵꼬...

  드디어 구만산 정상에서 사진 함 박고....

  다시 원점 하산하여 구만 폭포에서 늦은 점심을 묵꼬..( 배고파서 다리가 후들 거렸다.)

 

  양촌마을 다리 밑에서 우암산악회 발전을 위한 건강주를 건배하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